일할 때 AI, 뭐 써요? 용도별 최고 도구 + 바로 쓰는 프롬프트
자료 조사·기획·카드뉴스·AI 영상·PPT·반복 업무, 여섯 가지 일에 제가 직접 써 보고 고른 최고 도구와 모델 설정, 그대로 붙여 넣는 프롬프트를 정리했어요. 회의록·번역·자동 DM 보너스 3개도 같이 넣었어요.
릴스에서 보여드린 용도별 AI 도구,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정리했어요.
먼저 하나 말씀드리면, 이 순위는 제가 직접 써 보고 제 기준으로 정한 거예요. 성능 순위가 아니라, 비전공자인 제가 일할 때 편했던 순서예요. 그래서 다른 분들 평가랑 다를 수 있어요.
영상에 못 넣은 보너스 3개도 맨 아래에 있어요.
딱 하나만 먼저 써 본다면? → 챗GPT
AI가 처음이면, 6개 다 깔지 마세요. 챗GPT 하나면 충분해요.
이미지도 잘 만들고, 코딩도 잘하고, 기획도 무난하게 잘해요. 한 군데서 이것저것 다 되니까, 처음 쓰기엔 제일 좋아요. 익숙해지면 그때 용도별로 하나씩 늘려 가세요.
한눈에 보기
| 용도 | 별로 | 괜찮음 | 최고 |
|---|---|---|---|
| 자료 조사 | 네이버 | 챗GPT | 퍼플렉시티 |
| 기획(글쓰기) | 제미나이 | 챗GPT | 클로드 |
| 카드뉴스 | 포토샵 | 피그마 | 캔바 |
| AI 영상 | 소라(서비스 종료) | 클링 | 힉스필드 |
| PPT·워드 | 직접 만들기 | 챗GPT | 클로드 |
| 반복 업무 | 재피어 | 클로드 코워크 | 챗GPT 워크 |
모델 이름은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AI는 업데이트가 빨라서 이름이 바뀔 수 있어요.
'별로'는 도구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제가 써 보니 이 용도엔 덜 맞았다는 뜻이에요.
1. 자료 조사 — 퍼플렉시티
- 왜 최고? 답마다 출처가 붙어요. 어디서 나온 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 무료?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깊게 조사하는 기능은 유료 쪽이 넉넉해요.
- 설정 검색창 아래에서 리서치(딥 리서치) 모드 선택. 간단한 질문은 기본 검색이면 충분해요.
바로 쓰는 프롬프트
[주제]에 대해 최근 1년 자료 위주로 조사해 줘.
핵심 5가지로 정리하고, 문장마다 출처를 붙여 줘.
한국 자료랑 해외 자료는 나눠서 보여 줘.2. 기획(글쓰기) — 클로드
- 왜 최고? 바로 답을 내놓기보다, 질문으로 목표를 좁혀 가면서 구조를 잡아 줘요.
- 무료?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 설정 모델은 Opus 5.5 선택 +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 켜기. 무료 플랜이면 기본 모델 그대로도 괜찮아요.
바로 쓰는 프롬프트
[무엇] 기획안을 같이 짜 줘.
바로 쓰지 말고, 먼저 나한테 목표·대상·기한을 질문 3개로 물어봐.
내가 답하면 목차 → 핵심 메시지 → 일정 순서로 정리해 줘.3. 카드뉴스 — 캔바
- 왜 최고? 템플릿이 많고 AI 기능도 있어서, 디자인을 몰라도 빨리 만들어요.
- 제 기준 피그마가 더 강력하다는 분도 많아요. 근데 저는 캔바가 훨씬 직관적이라, 카드뉴스 만들 땐 캔바가 편했어요.
- 무료? 무료 템플릿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쓰는 순서
- ① 아래 프롬프트로 챗GPT나 클로드한테 문구부터 받기
- ② 캔바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 템플릿 고르기
- ③ 장마다 문구 붙여 넣고 색만 바꾸기
바로 쓰는 프롬프트 (문구용)
캔바가 아니라 챗GPT나 클로드 채팅창에 넣는 프롬프트예요. 문구를 먼저 받고, 그걸 캔바 템플릿에 붙이는 방식이에요. 모델은 기본값이면 충분해요.
이 내용을 인스타 카드뉴스 6장으로 나눠 줘.
- 장마다 제목은 15자 이내, 본문은 2줄 이내
- 1장은 궁금해서 넘기게 되는 제목
- 마지막 장은 저장하고 싶게 만드는 한 줄
내용: [붙여 넣기]4. AI 영상 — 힉스필드
- 왜 최고? 여러 영상 AI를 한곳에서 골라 쓸 수 있어요. 이미지 한 장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 단, 크레딧 비용이 엄청나요. 몇 번만 돌려도 크레딧이 훅훅 빠져요.
- 설정 영상 모델이 여러 개 있어요. 크레딧을 아끼려면 싼 모델로 구도부터 테스트하고, 마음에 들면 좋은 모델로 최종본을 뽑으세요.
바로 쓰는 프롬프트 (이미지 올리고)
[인물/물건]이 [동작]한다.
배경은 [장소], 분위기는 [밝게/잔잔하게].
카메라는 천천히 다가간다. 5초, 세로 영상.팁: 한 번에 하나의 동작만 시키면 결과가 훨씬 깔끔해요.
소라는요? 2026년 4월에 서비스가 종료돼서 지금은 쓸 수 없어요.
5. PPT·워드 문서 — 클로드
왜 최고? 같은 내용으로 시켜 봤는데, PPT든 워드든 챗GPT보다 클로드가 훨씬 잘 만들더라구요. 구성도 깔끔하고, 디자인은 진짜 미쳤어요.
클로드 디자인이 뭐예요?
클로드 안에서 슬라이드, 디자인 시안, 문서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에요. "이 내용으로 발표 자료 만들어 줘" 하면, 대본만 주는 게 아니라 완성된 슬라이드를 화면에 바로 만들어 줘요.
마음에 안 드는 장은 "3번만 더 간단하게"처럼 말로 고치면 되고, 다 만든 건 PPT나 PDF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
예전엔 '클로드 디자인'이라는 별도 사이트가 있었는데, 이제는 클로드 앱 안에서 바로 만들 수 있게 합쳐지고 있어요. (별도 사이트는 2026년 12월 14일 종료)
채팅이랑 Work, 언제 뭘 써요?
- 새로 만들 때 → 채팅: "이 내용으로 PPT 만들어 줘" 하면 화면에서 바로 만들어 줘요.
-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고칠 때 → Work: 내 폴더를 연결해 두면, 파일을 직접 열어서 고치고 내 폴더에 바로 저장해 줘요. 다운로드하고 다시 올릴 필요가 없어요.
- 무료? 유료 플랜에서 넉넉하게 쓸 수 있어요.
- 설정 모델은 Opus 5.5. 새로 만들 땐 채팅, 내 파일을 고칠 땐 Work.
바로 쓰는 프롬프트
[주제]로 발표 슬라이드 10장 만들어 줘.
- 듣는 사람: [대상]
- 발표 시간: [○분]
- 장마다 핵심 한 줄 + 짧은 설명 2~3줄
- 숫자는 표나 그래프로
- 디자인은 [깔끔한 흰 배경 / 브랜드 색 ○○] 느낌으로팁: 다 만든 뒤 "3번 슬라이드만 더 간단하게"처럼 한 장씩 고치면 금방 완성돼요.
내 컴퓨터에 있는 PPT 고치기 (Work에서, 폴더 연결 후)
내 폴더에 있는 [파일 이름].pptx 열어서
[3번이랑 5번 슬라이드 디자인을 통일 / 숫자를 그래프로 / 문장 줄이기] 해 줘.
원본은 그대로 두고, 고친 건 새 파일로 저장해 줘.워드 문서도 똑같이
[내용]으로 [보고서/제안서/안내문] 워드 파일 만들어 줘.
- 읽는 사람: [대상]
- 분량: [○쪽]
- 제목, 소제목, 표를 넣어서 보기 좋게6. 반복 업무 — 챗GPT 워크
- 왜 최고? 말로 시키면 웹을 돌아다니고, 메일을 보내고, 예약까지 걸어 줘요.
- 무료? 유료 플랜에서 쓸 수 있어요.
- 설정 모드를 Work로 선택. 모델은 Work 모드 기본값 그대로(제 화면 기준 GPT-6.1 Sol). 일정 관리를 시키려면 설정에서 구글 캘린더 연결이 필요해요.
제가 매일 쓰는 방법: 말로 하는 일정 관리
하는 일이 많아서 정신없을 때, 이게 제일 좋았어요. 어플 따로 설치할 것도 없어요.
- ① 생각날 때마다 아무 채팅방에 이렇게만 말해요. → "내일 오후 3시 ○○ 미팅 구글 캘린더에 일정 추가해줘."
- ② 그럼 GPT가 알아서 구글 캘린더에 올려 줘요.
- ③ 당일 아침 8시에, GPT가 오늘 일정을 정리해서 보내 줘요.
- ④ 일정 30분 전엔 구글 캘린더가 알림을 보내 줘요.
하루 일정이 한눈에 보이니까, 놓치는 게 없어요.
처음 한 번만 넣는 프롬프트
앞으로 내가 일정을 gpt 아무 채팅방에 말하면 구글 캘린더에 자동으로 저장해 줘. 그리고 매일 아침 8시에 오늘 구글 캘린더 일정을 시간순으로 정리해서 보내 줘. 각각의 일정 시작 30분전에는 알람이 와야해.그 다음부턴 이렇게만
금요일 오전 10시 세무사 통화 구글 캘린더에 일정 추가해줘.다른 반복 업무도 같은 방식이에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아래 일을 해 줘.
1. [사이트/메일함]에서 [확인할 것]을 찾아서
2. 표로 정리하고
3. 내 메일로 보내 줘.
이걸 예약 작업으로 만들어 줘.저는 이걸로 인터넷에 남은 제 개인정보도 찾아서 지웠어요. 프롬프트 전문은 여기 있어요.
클로드 코워크도 거의 같은 급이에요. 이미 클로드를 쓰고 있다면 코워크도 좋아요.
🎁 보너스 3개 (영상엔 없어요)
회의록 — 클로바노트
한국어 받아쓰기가 정확하고, 녹음하면 요약까지 해 줘요.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이 회의록에서 결정된 것, 할 일(담당자·기한), 다음에 이야기할 것을 나눠서 정리해 줘.번역 — 딥엘
문장이 자연스럽고, 존댓말·반말(격식)을 고를 수 있어요.
홍보 문구처럼 말투가 중요한 건, 딥엘로 번역한 뒤 챗GPT에 "[대상]한테 친근한 말투로 다듬어 줘"를 한 번 더 시키면 좋아요.
자동 DM — 리틀리로 시작, 커지면 소셜비즈
인스타 하시는 분이라면 리틀리는 거의 다 쓰고 계실 거예요. 무료라서 부담도 없고요.
DM 발송량이 많지 않다면, 리틀리로 충분해요. 저도 지금 리틀리로 보내요. 댓글에 키워드 달면 자료 링크가 가는, 딱 그 용도라서요.
| 리틀리 | 소셜비즈 | |
|---|---|---|
| 한 줄 | 댓글 → DM, 쉽고 무료 | DM으로 마케팅까지 하는 전문 도구 |
| 가격 | 무료 | 유료 (이벤트·할인을 자주 해요) |
| 잘하는 것 | 키워드 댓글에 링크 보내기 | 스토리 반응·계정 태그·자주 묻는 질문 자동 답장, 키워드 포함·제외 조건, 캐러셀·버튼·상품 카드 DM |
| 이런 분께 | 개인 크리에이터, 자료 나눔 | 브랜드·쇼핑몰, 이벤트를 자주 하는 계정 |
리틀리에서 소셜비즈로 넘어가야 하는 순간
- 댓글 말고도, 스토리 반응이나 계정 태그에 자동으로 답하고 싶을 때
- 자주 오는 질문(가격, 배송, 영업시간)을 DM으로 자동 응대하고 싶을 때
- 키워드를 여러 개 섞거나, 특정 단어는 빼는 조건이 필요할 때 (이벤트 응모처럼)
- 링크 하나가 아니라 상품 여러 개를 카드로 보여 주고 싶을 때
- DM 발송량이 늘어서, 누가 얼마나 반응했는지 관리가 필요해질 때
하나도 해당 안 되면, 리틀리 그대로 쓰시면 돼요. 둘 다 인스타 공식 API를 쓰는 건 똑같아요.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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